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하 한금원)은 한경협 국제경영원과 공동주관하는 ESG금융경제전문가 자격과정의 커리큘럼이 확장 및 보강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ESG금융경제전문가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등록자격 승인을 받아 올 상반기부터 활발히 실시중인 금융자격증을 뜻합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ESG 개념을 금융과 접목시켜 금융회사 종사자 및 금융권 취업준비생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인데, 다수의 금융회사 직원 및 관련 부서 직원들이 취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사전의무동영상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완료자에 한해 시험응시 기회도 부여됩니다.

기존 동영상 강의 및 시험의 주요 내용은 ▲자본시장법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국내 ESG사례와 현황 ▲글로벌 ESG사례와 현황으로 총 6과목입니다. 

다만 한금원에 따르면, 이 과정은 올 하반기부터 확장된 커리큘럼으로 변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과목에 추가로 6과목을 추가 개설해 ▲ESG의 개념 및 이해 ▲ESG금융정책 및 법령 ▲ESG평가요소 및 주요 이니셔티브 ▲ESG금융투자 ▲ESG평가보고서 가이드라인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ESG사례에 대해서도 학습 가능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융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수연 기자 joannalsy@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