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하 한금원)은 올해 주식운용능력평가 실기시험이 2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치러진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주식운용능력평가(이하 S-MAT)는 금융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민간 금융자격증으로 주식입문자, 금융상품판매자, 펀드매니저 등 주식을 다루는 이들의 주식운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시험입니다.

온라인 IBT로 진행되는 필기시험은 △주식 시장의 이해 △주식 분석 △주식 투자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총 4과목으로 구성됩니다. 기존 필기시험은 회차별로 정해진 일자 및 시간에 맞춰 시험을 응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 온라인 상시시험 방식으로 바뀌며 개별적으로 편한 시간에 상시 접수 및 7일 이내 시험응시가 가능해졌습니다.

필기시험 응시 즉시 합격 여부가 발표되며, 합격 후 실전 모의투자를 활용한 실기시험까지 합격할 시 최종 S-MAT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 응시자는 합격 결과와 상관없이 성과평가서를 발급받습니다.

실기시험은 2, 3급 실기시험과 1급 실기시험으로 나뉘며, 오는 10회 2, 3급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총 4개의 2, 3급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 3급 실기시험 합격 시 응시할 수 있는 1급 실기시험은 내년도 5월 13일부터 총 2회차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S-MAT 실기시험은 2월 16일 마감합니다.

한상현 기자 hsh@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