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입니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입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 등입니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어 양한 상권 이용이 편리합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있는 왕십리역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깝고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도 인접합니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용답휴식공원, 용두공원 등의 공원도 가깝습니다.

단지는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설계로 저층부 및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공급된 후로 8년간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어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