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는 2010년 신한지주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이후 역대 두 번째입니다.

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진 한 해를 보냈다”며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강화, 고객 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상현 기자 hsh@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