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신한은행, STR(의심거래보고) 품질 제고 합동 세미나 개최
코빗-신한은행, STR(의심거래보고) 품질 제고 합동 세미나 개최
  • 김부원
  • 승인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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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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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신한은행과 함께 의심거래보고(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STR) 품질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다.

지난달 24일 코빗 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는 진창환 코빗 준법감시인과 유정열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디지털자산팀장을 비롯해 양사의 자금세탁방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서 ▲STR보고서 작성 ▲특정 테마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등을 주제로 각 사 실무진이 직접 자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코빗은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꾸준히 교류·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코빗과 신한은행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지난해 가상자산사업자 종합검사 결과와 트래블룰 이행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9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조기 도입하는 등 협업을 적극 확대하는 중입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신한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빗은 올해 상반기 STR 검토 기간을 기존 대비 3분의 1로 단축한 것을 비롯해 고위험 거래에 대한 정기·비정기 테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STR 충실성을 높이고자 자체적으로 월 1회 상시 STR 룰 유효성 검증을 비롯해 외부 전문 업체 컨설팅을 통해서도 STR 룰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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