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 확대
현대건설,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 확대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왼쪽부터)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전무, 게르만 갈루쎈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 볼러디미르 쿠드리트스키 우크라이나 전력공사 사장이 우크라이나 송변전 신설·보수공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 국제박람회인 ‘리빌드 우크라이나’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26개 지방 정부와 영국·프랑스·미국·독일 등 약 30개 국가, 500여 개 정부 기관, 민간단체과 건설·제조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운영해 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알렸습니다. 행사 기간 중 재건포럼,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의 실무 면담에 참여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기간 중 우크라이나 전력공사(Ukrenergo)와 송변전 신설과 보수공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4일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향후 우크라이나 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약 1조원 규모의 송변전 사업 참여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송변전 사업은 우크라이나 주요 산업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제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향후 추진될 발전사업과도 연관성이 높아 우크라이나, 동유럽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박람회에 앞선 12일 현대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수도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보리스필 수도공항 인프라 확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보리스필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은 우크라이나 수도 최대 관문공항인 키이우 국제공항의 터미널 및 활주로를 재건·확장하는 것입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최로 현대건설이 보리스필 공항공사와 체결한 MOU의 일환입니다. 이번 신규 협약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추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대한민국 공항 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첨단 인프라 시설로 재탄생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후 재건과 경제발전을 견인해온 대표 건설기업으로서 그간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발휘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여와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재건 프로젝트 참여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