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응봉1 주택재건축·한가람세경 리모델링 동시 수주
현대건설, 응봉1 주택재건축·한가람세경 리모델링 동시 수주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응봉1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9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구역면적 약 3만9,465㎡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힙니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위치합니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해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왕십리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2, 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합니다. 향후 동북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까지 개통되면 총 6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조합장 이희숙)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1996년에 준공된 한가람세경아파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번지 일대 4만 655㎡ 부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292세대 규모 단지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439세대 규모로 탈바꿈됩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이 인하며 안양시청,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마트 등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생활여건도 편리합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안초등학교와 부림중학교가 위치하며, 평촌공원, 평촌중앙공원, 학운공원과 학의천이 인접합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로 명해 한가람세경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으며, 최고의 설계와 사업조건으로 평촌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주택사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며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