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10억원 기부
부영그룹,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10억원 기부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1)부영그룹 이중근 EBS 김유열 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과 EBS 김유열 사장이 20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억원 기부에 이어 총 2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0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 전액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집니다.

이 회장은 “나눔 0700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유열 EBS 사장은 “나눔 0700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 통화에 3000원씩 시청자 후원금을 모금해 사례자들에게 전달해왔다"며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모금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부영그룹의 후원으로 프로그램 사례자들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컨테이너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던 아이들이 안전한 새 집으로 이사 갈 수 있었고, 병원비가 없어 그동안 다리 수술을 받지 못한 아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눔 0700 프로그램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0년 9월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1328명에게 후원금이 전달됐습니다.

이번 후원금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구호, 역사 알리기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1000억원이 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