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전달
NH농협생명,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전달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3.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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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지난 4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4일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이하 연세의료원)에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NH농협생명은 ‘22년 10월 연세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재작년 약속한 25억원 중 4억원을 연세의료원에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김기동 농협생명 본부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3년 5월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6월 충남 홍성, 7월 강원 고성, 9월 경남 산청에 이어 10월 전남 고흥까지 올해 총 다섯 차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돼 온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으나, 작년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재개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재개된 의료지원활동을 시작으로 농협생명은 앞으로 매년 연간 8회, 약 2000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연세의료원과 우리 NH농협생명이 농촌의료지원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 한해 봉사해 주신 연세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의료지원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농협생명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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