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수AMS, 과거 수주 물량 소화로 매출 인식..."향후 먹거리 수주 600억원도 채웠다"
[영상] 우수AMS, 과거 수주 물량 소화로 매출 인식..."향후 먹거리 수주 600억원도 채웠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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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기업 탐방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 기업인 우수AMS는 각종 차량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기아차를 최대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품질 자부심도 남다릅니다.
특히 우수AMS 울산공장에선 주로 친환경 차량 부품이 생산되는데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
배석원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수AMS가 2015년 울산에 구축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소재1공장입니다.

다이캐스팅 주조기가 수증기를 뿜으며 쉼 없이 가동하고 있습니다.

670에서 700도로 용해된 알루미늄 용탕을 금형 틀에 주입해 부품을 만드는 겁니다.

[인터뷰/PIP] 한승철/우수AMS 소재1사업부 공장장
“저희는 다이캐스팅 주조기가 12대를 가지고 있고요. 거기에서 120가지  종류가 되는 자동차 부품을 여기서 생산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수많은 부품은 불순물 제거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가공 및 조립공장으로 넘어오면, MCT 선삭과 연삭, 자동세척, 검사,  최종조립, 3차원 정밀검사 등 여러 과정을 통과해야 비로소 완제품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차량 변속에 들어가는 리어커버라는 부품입니다. 이 라인에서 생산되는 건 모두 현대·기아차로 납품됩니다.”

[인터뷰/PIP] 백철원 우수AMS그룹 품질본부장
“부품이 완성되면 품질을 100% 보증을 하고 고객한테 분출해야 되기 때문에 자동조립 장비에서 100% 성능 검사를 하고 분출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수AMS의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은 2840억원 영업이익은 60억 4700여 만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으로 60억원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최대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과거 수주 물량을 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선우/우수AMS 대표이사
“올해 시현한 이런 매출 성장 부분은 과거 2~3년 전부터 저희가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전방산업 쪽에 활성화가 되면서 최초에 저희가 수주했던 물량보다도 어떤 품목들은 일부 증량이 된 것도 있고요.”

김선우 대표이사는 올해도 약 600억원 규모의 전동화 부품 수주 물량도 확보해둔 상태라면서 앞으로 2년 뒤부터 매출 반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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