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수TMM, 농기계 전기트랙터· 전기보트 선외기 등 친환경 전환 시장 노린다
[영상] 우수TMM, 농기계 전기트랙터· 전기보트 선외기 등 친환경 전환 시장 노린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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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수ASM 자회사인 우수TMM도 주목되는 기업입니다.
우수TMM은 앞으로 5년 뒤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인데, 
어떤 제품으로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것인지 계속해서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수AMS의 자회사 우수TMM의 전기차시스템 공장입니다.

초소형전기차 여러 대가 나란히 배치돼 있습니다.

3시간 충전이면 최대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모델들입니다.

전체 부품의 85%를 국산화했고 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우수TMM의 첫 제품입니다.

우수TMM은 향후 초소형전기차 시장이 열릴 때를 대비해서 출시보다는 개발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첫 모델인 ‘위로’의 후속 차량인 소형전기차트럭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당장은 전동화 시스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으로 매출을 키운다는 계획.

[인터뷰] 노종상/우수TMM 대표이사
“단기적으로는 농기계와 해상 분야에서 매출이 발생될 예정이며, 현재 양산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매출처를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모빌리티 플랫폼, 항공, 국방, 산업·건설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구동모듈 시스템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고객(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기술개발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기계 전기트랙터와 전기보트 선외기, 소형헬기(UAM) 등을 타겟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종상/우수TMM 대표이사
국내외 구분하지 않고 개척하려고 합니다. 최근 당사로 문의를 주시는 고객들을 보면,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으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기계, 산업건설기계, 선외기, 선내기 장착용 해양선박, 항공, 그리고 국방 산업 진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터와 인버터, VCU(차량제어장치), PDU(전기차용배전장치) 등 전기추진시스템을 설계부터 해석, 시뮬레이션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종상 우수TMM 대표이사
"당사는 내년 초도 양산을 목표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에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용화 설비를 투자해 전동화를 기획하는 많은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전략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수TMM은 앞으로 모회사인 우수AMS와의 협업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5년 뒤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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