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이스코홀딩스, 올 한해 어떤 사업에 집중했나..."내년 착공에 첫 선적까지"
[영상] 제이스코홀딩스, 올 한해 어떤 사업에 집중했나..."내년 착공에 첫 선적까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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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이스코홀딩스는 올해 필리핀 니켈 원광사업에 집중했습니다. 회사의 명운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요. 그리고 남은 과제는 무엇일까요.
배석원 기자가 한상민 대표를 만나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이스코홀딩스 본사 생산공장.

주력 매출 제품인 연강선재와 코일철근 생산이 한창입니다.

원자재가 가열공정으로 빨려 들어가면 가공과 가열, 압연, 냉각 등의 과정을 통과하며 선재 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제이스코홀딩스의 오랜 살림을 책임져온 주력 철강 제품들이지만 최근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

회사가 제2의 먹거리를 찾는 데 속도를 낸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탠드업]
"제이스코홀딩스는 방금 보신 것처럼 이렇게 주력 사업은 안정적으로 해나가 돼 매출 확대를 위한 사업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한해 회사가 가장 집중했던 건 바로 필리핀 니켈 광산 사업이었습니다."

필리핀 남동쪽에 위치한 디나가트 섬(Dinagot Island)

제이스코홀딩스는 이곳에서 니켈 광산 일대 채굴권을 확보한 EVMDC의 지분 10% 확보했습니다.

한상민 대표이사도 수차례 필리핀을 오가며 사업을 점검했고, 드릴링 작업을 통해 고순도 니켈원광 지점 확인과 성분 분석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추진 과정은 무엇일까. 한상민 대표이사는 이제 착공에 이어 첫 선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이사
"1월 말 공사를 들어가서 4월 말부터 채굴을 시작하고 6월 말 정도면 첫 선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2024년도 내년 반기 넘어가기 전에 첫 매출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 기업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이사
"EVMDC와는 저희가 면밀하게 소통하고 있고, 바로 지난주에도 저희 회계감사인과 저희 회계담당 실무자들이 직접 일주일간 디나갓 현장에 다녀 왔고요."

한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사업 성공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저희가 이뤄낸 성과는 대단한 업적이기 때문에 저희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성공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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