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창원 회원2구역 신탁형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DL건설, 창원 회원2구역 신탁형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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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이 지난 17일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 대지면적 10만36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동, 2016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것입니다. 착공 예정 시점은 오는 2024년 6월이며, 신탁형정비사업 형태로 이뤄집니다.

시행사는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행사는 교보자산신탁·신한자산신탁입니다. DL건설은 단순 도급으로 시공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지는 도심권 교통환경과 편의시설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근의 3·15대로를 활용한 마산 전역으로 진출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김해·부산으로 광역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 회원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마산서중학교, 해운중학교, 마산동중학교로의 배정이 가능합니다. 북마산중앙시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반경 2km 이내 대형 할인마트·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DL건설은 올해 1조695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를 포함, 2020년과 2022년 등 총 3회에 걸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 올린 정비사업에서의 노하우에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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