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VGG 보유 천연흑연 광산·가공공장 잇따라 시찰..."결과물 직접 확인"
디에이테크놀로지, VGG 보유 천연흑연 광산·가공공장 잇따라 시찰..."결과물 직접 확인"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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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베트남 흑연 광산 및 시설 시찰 모습 [사진=디에이테크놀로지]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베트남 그라파이트 그룹 (Vietnam Graphite Group, VGG)을 찾아 VGG가 보유한 천연흑연 광산 및 가공공장 등 시찰을 마쳤다고 4일 밝혔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베트남 옌바이성 옌타이(Yen Thai) 지역 총 34.3ha(헥타르, 약103,800평) 규모의 흑연광산을 방문해 흑연 채굴 과정 및 운반과 정제공장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현지 시찰에는 이상화 대표를 포함한 두회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옌타이 광산은 2011년 정부로부터 광물 개발 허가를 받은 천연흑연 광산으로 원광석 매장량은 4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옌바이성 트란옌(Tran Yen) 지구에 위치한 VGG 자체 흑연 가공공장의 부유 선광 플랜트 설계용량은 연간 5만톤 수준으로 정제 탄소 함량은 99.97%에 달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두회사는 천연흑연 수출판매 뿐 아니라 향후 양사의 천연흑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GG는 2002년 베트남 기획투자부에서 처음으로 사업허가를 받은 이래, 광산 탐사, 채굴, 가공, 정제 등 사업을 영위하는 광물자원 전문기업으로 현재 천연흑연 채굴 및 가공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VGG 광산 및 가공공장 등 제조시설을 시찰해 천연흑연 생산과정 및 결과물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향후 VGG와 천연흑연은 물론 베트남 광물자원 유통 및 제조설비 증설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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