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7]자연스러움 높였다, 삼성 'HDR10+'
[IFA2017]자연스러움 높였다, 삼성 'HDR10+'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왼쪽은 일반화면, 오른쪽은 HDR10+ 화면. 출처 | 삼성전자
왼쪽은 일반화면, 오른쪽은 HDR10+ 화면. 출처 | 삼성전자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의 떠오르는 화두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영상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기술, HDR(High Dynamin Range)이다. HDR이란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해 풍부한 화질을 표현해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HDR10에서 더 발전한 HDR10+를 발표했다.

2017 IFA 현장에는 QLED TV를 통해 기존 화면과 HDR10+이 적용된 화면과이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돼 많은 사람들이 HDR10+의 기술력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HDR10+는 각 장면에 맞는 밝기, 색상, 대비를 자동으로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는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 디테일이 사라지지 않는 섬세함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삼성 QLED TV는 HDR10+를 지원하는 동시에, 100% 컬러볼륨으로 원작자가 의도한대로 영상을 밝기에 상관 없이 입체감 있게 표현해낸다.

삼성전자는 2017 IFA 컨퍼런스에서 ‘HDR10+’ 기술을 업계에 무상 공개하면서 파나소닉, 20세기 폭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차세대 초고화질 TV 기술의 표준화 경쟁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헐리우드 영화기술 및 HDR 분야의 전문가인 빌 만델(Bill Mandel)상무는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의 디지털미디어 솔루션 랩에 합류했다. 그는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헐리우드 영화 화질의 책임자로 불려왔다.

그는 “전시관에서 QLED TV를 통해 확인한 바와 같이 HDR10+은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