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23일 증시 개장 제68주년을 기념해 금융투자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제15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8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본 대회에는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함께 회원사별 ‘대왕제기차기’ 대항전, 어린이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와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가족문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KRX 등 총 15사 참여, 총 1억8000만원)을 저소득층 아동 건강권 및 놀이권 증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에 기부했습니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본시장 앞에 놓인 걸림돌을 뛰어넘어 함께 나아가자”며 “거래소도 자본시장을 밸류업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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