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산에너빌리티가 사람만큼 정확하게 용접 부위 결함을 찾아 낼 수 있는 D-Vision 솔루션을 선였습니다. AI가 검사를 하는 건데, 정확도가 아주 높습니다.
배석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둥근 배관에 붙은 기계 설비가 용접 부분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배관에 붙은 설비는 디지털디텍터와 모바일스캐너로 불리는 장비인데, 일종의 엑스레이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촬영된 이미지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D-Vision 솔루션'으로 전송됩니다.
다음은 AI가 일할 차례.
결함은 없는지,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는지 찾아내 표시로 알려줍니다.
[인터뷰] 장세영/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 상무
"D-Vision 솔루션의 특징은요. 저희 공장에서 2만 여 장 이상의 사진 데이터를 실제로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해서요. 정확하게 용접에 대한 불량을 찾아내는, 그런 판독을 잘 하는 솔루션으로···."
이 솔루션의 정확도는 95% 이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비파괴검사 시장에의 화두는 숙련 검사관의 부족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공백을 D-Vision 솔루션이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세영/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 상무
"무엇보다도 지금 비파괴검사 시장에 가장 큰 이슈는 전문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고령화로 인해서. 그래서 이런 분야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또 AI를 기반으로 한 이 비파괴검사 판독이 새로운 품질 검사에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발전 분야로만 국한했던 이 솔루션을 앞으로 정유와 화학, 가스, 건설, 조선 등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또 이번 제20차 세계비파과검사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비파괴검사 시장에서 D-Vision 솔루션이 새로운 판독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