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이나 펀드 투자 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국채 투자에 대해선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국채는 최소 입찰 금액이 커서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래에셋증권이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을 내놨습니다. 한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부터 국민 누구나 비교적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됩니다. 단독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청약 기간 사이 구매하면 오는 20일부터 계좌에 입고됩니다.
[인터뷰] 유한필 / 미래에셋증권 분당WM 팀장
1년 만기 예금보다 2‧3년 만기 예금 금리가 더 낮아지는 상황에서 10년 또는 20년 동안 확정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돈 1억원을 투자했다면 세전 기준으로 20년 뒤에는 2억원 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브릿지]
또 노후를 대비해 연금처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40세에 20년 동안 매월 50만원씩 샀다면 60세부터는 20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노후 대비나, 자녀 학자금 마련 등의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동준 /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채권팀장
자녀들 키우고 있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미래 학자금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개인투자용 국채로 매월 아이한테 현금이 떨어지게끔 구조를 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한테 가장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라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리금을 잃을 위험은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은 10년 또는 20년 '장기투자'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중도 환매는 매입 시점 1년 뒤부터 가능하지만, 분리과세나 복리 혜택은 누릴 수 없습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