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자동차업계, 경쟁력 확보 시급"
[1분현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자동차업계, 경쟁력 확보 시급"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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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자동차업계 간담회...애로사항 청취·현안 논의
백운규 산업부 장관 "중소·중견업체과 수평적인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자동차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동차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백 장관을 비롯해 현대·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 5개사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백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자동차산업이 대내외 여건 변화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중소․중견 부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수평적인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동차업계도 과감한 R&D 투자 확대와 신차 출시 등을 통해 미래차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완성차와 협력업체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영상)
산업부-자동차업계 한 자리…완성차 5사 대표 참석
속속 등장하는 대표들…취재진에 둘러싸여 진땀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어떤 부분의 애로사항 전달하실 건가요) "통상임금이죠 뭐."
(자동차업계에 가장 시급한 현안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쟁력 확보가 제일 시급합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 북한 핵 실험 언급

[백운규 산업부 장관
"어제 북한의 핵 실험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북한 리스크가 수출, 투자, 에너지 등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산업부, 자동차업계-협력업체 상생협력 다짐

[백운규 산업부 장관
"중소·중견업체의 생산성 혁신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수평적인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도 적극 확산시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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