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음성인식기술 접목 IoT 주거 시스템 개발
삼성물산, 음성인식기술 접목 IoT 주거 시스템 개발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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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스마트홈 기기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목소리로 제어하는 주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스마트홈 기기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목소리로
제어하는 주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 | 삼성물산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최치훈)은 스마트홈 기기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목소리로 제어하는 주거 시스템을 개발, 9월 분양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물산이 개발한 음성인식 시스템은 ▲음성인식 홈패드 ▲음성인식 홈큐브 ▲음성인식 주방TV폰 등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음성인식 홈패드는 목소리를 통해 시스템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 홈패드에 “외출모드” 라고 외치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1분 후 실내 조명을 모두 꺼진다. 동시에 방범시스템과 가스잠금 설정도 이뤄진다.

음성인식 홈큐브는 기존에 개발했던 제품인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IoT 홈큐브’를 이용하여 실내 미세먼지 측정과 환기시스템을 말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무드조명 등 음성으로 세대 내 조명 상태도 조절할 수 있다.

음성인식 주방TV폰은 주방에서 원하는 요리의 레시피를 조회하거나 쿡타이머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조리 중에는 손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물산은 이번 달 분양예정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음성인식 시스템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실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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