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분기 매출 1조681억 원과 영업이익 75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6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서구권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가 북미에서 좋은 실적을 올렸으며, 코스알엑스의 실적 편입 효과도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주력 브랜드인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등이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성과를 거두었으며,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등 자회사의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3분기 매출이 9772억 원, 영업이익이 652억 원으로 각각 9.9%, 277% 증가했습니다. 국내 온라인과 뉴커머스 채널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고,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국내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48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면세 채널 매출은 다소 하락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미주 지역 매출이 108% 증가하고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339% 증가하며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의 활약으로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중화권에서는 이커머스 채널 구조 재정비와 오프라인 매장 최적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사업 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면세 채널 매출 축소와 오프라인 채널 재정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에스쁘아와 오설록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설록은 고객 접점 확대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리밸런싱'과 '집중 영역과 일하는 방식의 재정의'를 경영 전략으로 삼고,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