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FTA 폐기 고려 당분간 중단"
백악관 "한미 FTA 폐기 고려 당분간 중단"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7.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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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폐기 발언 이후 나흘만에 입장 선회
[출처|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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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백악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관련 논의를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사실상 폐기 입장을 선회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일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미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는 6일(현지시간) 미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백악관이 당분간 한미 FTA 폐기 관련 논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같은 입장을 미 의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FTA 폐기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내부적으로 반대 의견이 이어지면서 트럼프의 폐기 입장을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전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멕시코시티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미 FTA 폐기 의사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는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약간의 개정을 원한다고 말해 개정 논의는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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