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 1주년...2500만명 찾아
정용진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 1주년...2500만명 찾아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7.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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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 제공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 제공 | 신세계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1호점,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

신세계는 7일,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달까지 2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하남시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이 전체의 85%에 달했으며, 전체 방문객의 절반이 서울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공간과 함께 다양한 맛집,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이다. 특히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고객들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비중이 높다.

실제로 고객들이 스타필드 하남에서 평균적으로 머문 시간은 주차시간 기준으로 기존 유통시설의 2배가 넘는 5시간 30분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하남은 여름철 도심형 피서지로도 인기를 끌었다. 일평균 방문객 추이를 보면, 7~8월에 10% 이상 방문객이 늘어났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은 전체 근무자의 약 60%를 하남시 거주민으로 채용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테마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당초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상생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 코엑스몰, 고양 등 3개점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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