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오는 13일 부산서 금융강좌 개최
금투협, 오는 13일 부산서 금융강좌 개최
  • 이순영
  • 승인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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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가 금융강좌를 실시한다.

금투협 부산지회는 7일 ‘외국의 부동산 간접투자, 글로벌 상장 리츠에도 관심을’이라는 주제의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금융강좌를 오는 13일(수)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김연수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김연수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대표적 안전자산 중 하나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쉽게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상장 리츠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고배당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리츠 수익률은 연 평균 8.3%로 글로벌 주식(7.8%), 글로벌 채권(4.9%)보다 높다. 부동산 투자의 안정성과 고배당 매력에 더해 리츠 시장 성장에 따른 자금 유입이 많아지면서 글로벌 리츠 시장도 매년 시가총액과 배당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그는 "연간 평균 배당 수익률은 국가별로 상이하나 4~9%로, 부동산 임대 수익을 통한 배당금의 지급이 이루어지므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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