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앵커) 다가오는 추석 명절, 고향 내려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한 정보와 추석 예상 교통량까지,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지원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는 건데요, 연휴 내내 적용되는 건가요?
(기자) 아닙니다.
다음달 3일부터 5일, 총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렇게 명절에 전구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것은 사상 처음인데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권을 뽑아서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그냥 통과하면 됩니다.
오늘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하루 평균 고속버스 1029회, 철도 28회, 항공기 2편 등 수송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과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 시기 등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추가 대책도 나왔나요?
(기자) 네, 정부는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11개 구간의 갓길 차로를 추가로 운영합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 등에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혼잡휴게소 여성 화장실 비율을 늘립니다.
이밖에도 드론을 이용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위반 차량을 감시하는 등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추석연휴 교통량 한번 살펴보죠. 올 추석 연휴 중에서 언제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까요?
(기자) 네, 올 추석 연휴에 귀성길은 다음달 3일 오전, 귀경길은 4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총 3717만 명인데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3539만명으로 5%가량 늘었지만, 긴 연휴 덕분에 이동량이 분산되면서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작년 590만명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귀성길 소요시간이 최대 2시간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연휴 막바지에는 귀경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소요시간이 평균 최대 25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송지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