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앵커)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서울 반포동 주공 1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가 가려졌습니다 

공사비 2조6천억원에 달하는 이번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GS건설을 누르고 재건축을 따냈는데요.

앞서 gs건설로 기우는가 했던것에서 현대건설이 큰 반전을 이뤄낸 것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들어봅니다. 한치호 논설위원 나와있습니다.

(앵커)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 전에서 현대가 승리했다. 현대가 GS를 누른 이유 무엇이 있나?

(한치호)

이주비, 이사비는 거의 비슷한 조건

현대건설 조합원 개별·GS 거대 담론

 

(앵커) GS건설의 논란이 됐던 고액 이사비 지원 문제, 이부분이 민감했던 이유는?

(한치호)

상식을 벗어난 이사비 사회문제

정부, 지자체 상징성으로 민감

(앵커) 업계에서는 반포주공 1단지의 혼탁한 수주전 사례가 다른 입지 좋은 재건축사업 단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한치호)

오히려 타산지석의 효과로 긍정적

지나친 경쟁을 자제하는 효과

 

(앵커) 반포주공 1단지, 결국 초과이익 환수제 피해가나?

(한치호)

연내 신청시 초과이익환수제 미대상

사업속도 평균보다 빨라서 가능

 

(앵커) 건설업계 압구정 재건축 시장으로 다시 격돌, 전망은?

(한치호)

강남재건축시장 주택업계 블루칩

건설 물량확보·상징성 확보로 의미 중요

 

(앵커) 진흙탕 재건축 수주전 막을 방법은? 업계의 자정노력은?

(한치호)

투명한 조합운영·수주활동 조합원 이익 극대화

업계는 제살깍기식 수주는 지양

(앵커) 재건축 수주전이 대서특필 정도의 뉴스거리라면  강남 부동산 전체를 움직일 것같다. 집값에 영향있을까?

(한치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인상이 불쏘시개 역할

주변 아파트 가격 인상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