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기준 취업준비생 69만 5천명...비경활인구의 4.3%
경제활동인구 평균 0.9%늘었지만 취준생은 5.2% 증가해
경제활동인구 평균 0.9%늘었지만 취준생은 5.2% 증가해
[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지난 8월기준 취업 준비생이 69만 5천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의 4.3%를 차지했다. 이는 취업준비생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8월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가 넘은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 즉 가정주부와 학생, 연로자, 그리고 취업준비생 등이 포함된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라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늘면서 비경제활동인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에도 취업준비생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은 노인보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2004년부터 매년 8월 기준 경제활동인구는 평균 0.9%늘어난 반면, 취업준비생은 이에 다섯배를 웃도는 5.2%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실업률도 늘고,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생 비율도 증가하는 것은 실질적인 고용상황 악화를 의미한다.
특히 취업준비생이 구직활동을 시작하면 전부 실업자로 집계되기때문에 실업률지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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