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한보람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어제(7일)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를 열어 핵-경제 건설 병진노선의 지속적인 추진과 자력갱생을 통한 제재극복을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정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당이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의 병진노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 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 온 것이 천만번 옳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김정은의 전원회의 보고내용에는 미국 등을 향한 구체적인 군사적 조치나 위협은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노동당 전원회의는 지난해 5월 제7차 당 대회 이후 2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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