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 경제 올해 3.5%, 내년 3.6% 성장 '관측'
IMF 세계 경제 올해 3.5%, 내년 3.6% 성장 '관측'
  • 송창우
  • 승인 2017.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 IMF가 올해와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지난 4월과 같은 각각 3.5%와 3.6%로 관측했다고 밝혔다.

IMF가 유로지역뿐 아니라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에 힘입어 세계 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IMF는 세계 경기의 회복세 지속 예측 속에서도 미국의 정책변화와 유럽의 브렉시트 협상, 중국의 빠른 신용팽창 등은 경기 회복세의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성장 전망은 낮췄고, 유로지역과 일본, 중국은 상향 조정했다. 한국의 경우 이번 IMF 경제 전망에서 제외됐다.

IMF는 정책권고를 통해 "경기 회복세 유지를 위해 국가별로 상황에 맞는 정책을 펼쳐야한다"며 "수요가 부족하고 물가상승률이 낮은 선진국은 지속적으로 확장적 통화·재정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