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 국정감사서 네이버 등 ‘포털 규제’ 요구 거셀 듯
[2017국감] 국정감사서 네이버 등 ‘포털 규제’ 요구 거셀 듯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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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 10월 청탁받고 뉴스 재배치
정치권 “포털 규제 강화해야” 한 목소리
이해진 전 의장, 30일 종합국감 참석여부에 ‘주목’
포털 규제 위한 입법 조치는 ‘미비’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앵커)최근 국내 최대포털사인 네이버가 청탁을 받고 기사 배치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죠. 이와 관련해 국정감사에서도 포털사들에 대한 공세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준범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정치권은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규제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10월, 프로축구연맹의 홍보팀장이 네이버 스포츠셀 금현창 이사에게 뉴스 배치를 청탁했고, 이를 받아들여 뉴스 배열을 수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터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포털에도 뉴스를 취급하는 언론사와 같은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여기에 가세해 포털에 대한 강한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해진 네이버 전 의장을 오는 30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과방위뿐 아니라 정무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이 전 의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상황입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12일 해외출장을 이유로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사배치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출석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정치권의 공세와 달리 실제 포털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 조치는 미미한 상황입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같은당 박대출 의원 그리고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이 포털 규제 법안을 마련했지만 현재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채 계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박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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