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 7대 종단 면담 완료
일부 과세 반대 의견은 '여전'
일부 과세 반대 의견은 '여전'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 과세 관련 7대 종단 현장방문을 마쳤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종교인 과세는 의견 수렴을 거쳐 막바지 행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불교 중앙총부를 예방한 김 부총리는 " 종교인 소득과세 최종 시행 전까지 종교계와 계속해서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종교나 종교인마다 특성별로 준비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미흡한 점을 보완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개신교 일각에서 여전히 과세 반대성명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종교인 과세 자체를 반대한다기 보다 준비가 부족한 것에 대해 우려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도리를 하겠다는 생각은 같다"고 설명했다.
그간 김 부총리는 종교인 소득과세 시행을 앞두고 각 종교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불교 조계종을 시작으로 예방을 진행해왔다.
김 부총리는 "찾아뵙는 곳마다 마음을 열고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종교계에서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의견을 잘 수렴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수의 종단은 '납세는 국민의 의무라'며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지만 개신교계 일부에서는 준비가 미흡하다며 재유예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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