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암살 25분 전 범행 예고전화 걸려왔다
케네디 암살 25분 전 범행 예고전화 걸려왔다
  • 이상훈
  • 승인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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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25분 전 사건 예고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뉴시스/AP]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1963년 암살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사건과 관련해, 암살 25분 전 영국 남부 지방신문 기자에게 사건을 암시하는 익명의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 국가기록보관소는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명령에 따라 공개한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관련 문서 2891건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당시 영국의 케임브리지 이브닝 뉴스에 "미국에 큰 뉴스가 있을테니 런던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전화하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기자는 케네디 암살 소식을 접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1963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암살 된 25 분 전 영국 남부 지방 신문 기자에게 미국에서의 "좋은 소식"발생을 예고하는 익명의 전화가 적이 이번에 공개 된 미 연방 수사 국 (FBI)의 내부 문서에서 밝혀졌다.

당시 영국의 치안 유지를 관할하는 내무부 정보국 보안부 (MI5)에서 가져온 정보로는 그리니치 표준시 11월 22일 오후 6시 5분 경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현지시간 22일 오후 0시 30분에 발생. 이것은 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6시 30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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