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중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서 수소전기차 발전 논의
현대차, 한·중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서 수소전기차 발전 논의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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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제공|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과 중국국가정보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 5회 한·중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이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2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왕수복 현대차그룹(중국)투자유한공사 총경리와 장쉐잉 중국국가정보센터(SIC) 부주임, 박홍재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부사장, 우쉐빈 바이두 부총재, 리커창 칭화대 스마트커넥티드카 연구센터 주임 등 한·중 자동차 및 ICT 업계 관계자와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에서는 ‘중국 미래 자동차시장 방향과 한·중 자동차산업 협력’을 주제로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차와 자율주행차 등 중국 자동차산업 기술 발전 및 정책 방향과 함께 이에 대응한 현대차그룹의 기술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번 행사에 패널토론 좌장으로 참가한 ‘중국·독일 Know-How 교육투자유한공사’의 순융 총재는 “중국은 경제 각 부문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자동차산업은 그 변화를 주도하는 산업”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그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중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을 지속 개최해, 양국자동차산업의 우호를 증진하고 중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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