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51%, 영업이익은 0.0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6576억원으로 전년대비 60.09% 늘었다.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은 미디어 사업 성장과 11번가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증가했다”면서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7년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미디어 · IoT · 커머스 · 인공지능 등 New ICT 영역에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주력했다.
한편, 이동통신사업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등 수익 감소 요인이 있었음에도 LTE 가입자 확대 및 데이터 사용량 증가 등 영향으로 견조세를 유지했다.
지난 해 12월 말 기준 SK텔레콤 전체 가입자는 3020만명을 기록했다. 이 중 LTE 가입자는 지난 해 말 대비 179만명 증가한 2287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75.7%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LTE 가입자 기준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 대비 0.8GB가 늘어난 6.0GB를 기록했다.
미디어 · IoT 등 New ICT 사업은 좋은 성과를 냈다.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 · IPTV 가입자 확대 및 VoD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3조 501억원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IoT 솔루션 매출 등을 포함한 SKT 별도 기타 수익도 전년 대비 10.8% 늘어난 9787억원을 기록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orporate센터장은 “지난해 어려운 이동통신사업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기치 아래 신성장사업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경영 환경이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의 판을 바꾸는 과감한 접근으로 New ICT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