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금호타이어 노조는 채권단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 방침에 반발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 측은 해외 매각 방안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오는 9일 광주, 곡성, 평택공장서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오는 15일에는 총파업에 들어가며 이에 앞서 총파업 전까지 쟁의대책위원회를 두 차례 열어 파업수위와 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오늘, 지난 3일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광주·곡성 공장의 타이어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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