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롯데하이마트, 혹한·미세먼지 속 3월에도 호조세
홈쇼핑·롯데하이마트, 혹한·미세먼지 속 3월에도 호조세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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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올들어 유통업계에서 홈쇼핑과 롯데하이마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추위로 겨울의류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인데 이어 봄철 미세먼지 우려로 의류건조기와 청정기 판매가 급증하면서 홈쇼핑과 롯데하이마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업계 1위인 CJ오쇼핑의 경우 지난해 패션부문 매출 비중은 전체 취급액의 37.3%를 차지했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CJ오쇼핑은 자사 편집숍 셀렙샵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운영 계획을 밝혔고, 오는 20일에는 LG트롬 스타일러를 경품으로 내세워 봄 패션 상품을 8시간35분동안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5% 급증했다. 의류건조기는 210%, 의류관리기는 190%씩 각각 증가했다.

이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1~2월까지 혹한으로 인한 겨울의류, 용품 이 판매 호조를 보인 반면, 1분기 내내 의류건조기와 청정기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라이프스타일 가전 판매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호조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3월 중순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뚜렷한 계절변화로 봄 신상품 판매 호조세를 보여 1~2월 대비 기존점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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