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화학사 원톱 '도약'
롯데케미칼, 화학사 원톱 '도약'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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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사장 "롯데케미칼 글로벌 리더 도약"
롯데케미칼 실적 고공행진 이어질 듯
롯데케미칼 올해 '화학' 중심 사업 추진
신동빈 회장 변수에도 "화학업계 주도"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롯데케미칼이 지난주 창립 43주년을 맞았죠.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오늘열린 주주총회에서 '석유화학 업계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신동빈 회장 구속에 따른 투자도 문제없다는 반응입니다. 장가희기잡니다.

(기자)

오전 열린 롯데케미칼 주주총회.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녹록지 않은 경영여건 속에서 석유화학 업계 최고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15조8745억원으로 1년전보다 20%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9276억원으로 15.1% 늘어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올 1분기 지난해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2% 늘어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도 '화학'에 공을 들일 방침입니다.

롯데케미칼의 국내외 에틸렌 생산능력은 지난 2011년 247만톤에 불과했지만, 올해 말 375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생산설비 증설을 고려하면 4년 후엔 100만톤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증설을 중심으로 몸집 불리기에 한창인 롯데케미칼은 2023년까지 22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둘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유통과 서비스에 이어 그룹 3대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신동빈 회장의 투자가 작용했단 분석입니다. 신 회장은 과감한 M&A로 화학사업을 키웠습니다.

현재 신 회장이 법정구속돼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대규모 신규 투자 대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이란 평가입니다.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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