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경남제약이 앞으로 계속 상장사로 불릴 수 있을까.
경남제약은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가 매출액과 매출채권 허위 작성 등 회계처리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정지가 된 상태다.
심지어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경남제약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검토,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다음달 12일 기업심사위원회의를 열고 경남제약의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중국 시장 진출 소식이 나오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60%까지 크게 치솟았다. 그러나 회계처리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
매매정지 종목들은 한국거래소에 이달 말까지 이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이에 대해 경남제약 측은 "현 경영진은 당사 주주와 투자자에게 피해를 일으켜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경영계획서를 제출해 기업심사위원회가 조속히 이뤄져 정상적인 주식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영권 분쟁까지 겪고 있는 ‘레모나’ 경남제약이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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