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강채원 기자]
(앵커멘트) 한국과 중국의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가 최초로 출시됐습니다.
특히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펀드 운영은 신한BNP파리바가 중국에서 운영은 현지 홍콩 법인이 직접 담당해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인데요.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신한BNP파리바가 국내 최초로 한국과 중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펀드가 최근 잇따라 출시됐지만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는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홍콩법인 CIO 야오펭 (Yao Peng)
"4차산업혁명 분야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의 투자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관련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한국 기업 투자는 국내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는 신한 BNP 파리바 홍콩법인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분산 투자를 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 투자 위험을 줄여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 이 펀드는 연 6%의 수익률을 내걸었는데,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과 기업은행 등 시중은행들을 통해 판매됩니다.
인터뷰)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액티브주식운용실 정성한 실장
"중국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투자가 가능한 기업들이 많고, 한국은 하드웨어 쪽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한국과 중국 산업은 서로 경쟁하는 산업이 아닌 서로 보완하고 발전하는 산업이 많습니다"
이렇게 신한BNP파리바가 한국과 중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주목한 이유는 바로 양국이 4차산업혁명 연구개발(R&D) 분야에 관심이 높아 기업들의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신한BNP파리바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선진국의 경우, 4차 산업혁명 IT산업의 투자 비중이 GDP 대비 0.5%에 그치는 반면, 중국과 한국 기업들은 2% 정도로 약 4배정도 더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양국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사업 성장 추진 의지도 강해 중국 내에서의 향후 전망도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액티브주식운용실 정성한 실장
"4차산업 혁명 테마는 과거 IT버블때보다 단기적이기 않고 중장기적인 테마입니다. 이 변동성을 제어할 수 있으면서 절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발전된 펀드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입니다“
신한 BNP 파리바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펀드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향후 꾸준히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시아경제 TV 강채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