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김형진 신한금투 사장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기법 등 다양화 필요"
[1분현장]김형진 신한금투 사장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기법 등 다양화 필요"
  • 이순영
  • 승인 2017.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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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신한 글로벌 헤지펀드 포럼 2017' 개최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한국형 헤지펀드는 성장 속도에 비해 운용자산과 운용기법 등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신한 글로벌 헤지펀드 포럼 2017'에서 한국 헤지펀드 시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한국형 헤지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6년 만에 규모가 다섯 배 이상 커지면서 총 잔고가 13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반면 급격한 성장에 비해 운용자산과 다양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외 유수 헤지펀드 매니저들과의 교류 기회와 헤지펀드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6개사와 해외 10개사를 합해 총 16개 헤지펀드 운용사가 참여했다. 주제별 패널토론과 개별 헤지펀드 운용사 미팅은 동시에 진행됐다.

김형진 사장은 "프라임브로커로서 국내외 우수한 헤지펀드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다"며 "신규 참여자들을 끊임없이 공급하고 투자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헤지펀드 생태계를 앞장서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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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글로벌 헤지펀드 한자리에

7일 ‘신한 글로벌 헤지펀드 포럼 2017’ 열려

미국 등 전세계 글로벌 운용사와 국내 운용사 한 자리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한국형 헤지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6년 만에 규모가 다섯 배 이상 커지면서 총 잔고가 13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 속도 비해 운용자산과 운용기법 다양성 떨어져

신한금투, 국내외 우수 헤지펀드 발굴하고 지원한다

임일우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헤지펀드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운용사와 PBS가 힘을 합쳐 고객들에게 조금 더 좋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그런 금융상품을 제공해 드리는데 양사의 목적이 있습니다.”

 

헤지펀드 매니저에게 직접 듣는 운용사 전략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신규 참여자들을 시장에 끊임없이 공급하고 투자자들과 쉽게 조우할 수 있는 헤지펀드 생태계를 앞장서서 가꿔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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