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 10주년, '현대차증권'으로 새로운 도약
현대차투자증권 10주년, '현대차증권'으로 새로운 도약
  • 강채원 기자
  • 승인 2018.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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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강채원 기자]

앵커) 4월 1일 현대차투자증권이 10주년을 맞아, 7월1일부로 현대차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현대차증권으로의 새로운 도약은 어떤 모습일지, 제가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앵커리포트 입니다. 

 

기자)

2008년 현대차그룹이 신흥증권을 인수하며 HMC투자증권에서 시작한지 약 10년.

4월 1일 현대차투자증권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7월 1일부로 사옥 이사와 동시에, 현대차 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는 점입니다. 

현대차투자증권에서 '투자' 라는 단어를 지워 '증권'을 더 강조함으로서 증권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하고, IB부문과 리테일 부문의 협업을 통한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한 현대차투자증권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강합니다. 

인터뷰) 현대차투자증권 안현주 기획실장 

“현대차투자증권도 당사의 강점을 살리고,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및 벤처회사를 발굴하고, 벤처캐피탈 자격으로 투자하여 해당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현대차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자율주행, 무인자동차 등 자동차 산업분야 외에도 바이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금융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금사업 부문에서 가진 강점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하며, 연금사업부문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체 금융권 점유율에서도 전년 대비 0.1% 포인트 상승한 6% 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현대차투자증권 안현주 기획실장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연금사업 부문에서도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장 내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고, 투자 부문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기반으로 효율적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증권의 새로운 10년, 고객이 행복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가 되고자 하는 현대차증권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tv 강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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