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카메라·오디오 기능 업그레이드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LG전자 MC사업본부가 1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달 공개될 차기 전략스마트폰 G7씽큐(ThinQ)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G7씽큐를 공개하고 3일 국내에서 G7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LG전자 G7씽큐는 디스플레이·카메라·오디오 같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G7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으면서도 풍성한 색을 나타내는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LG전자는 G7에 스마트폰 중 휘도가 가장 높고 색은 더욱 풍성하게 구현하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LCD의 백라이트 투과율을 높여 크기와 해상도가 같은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더 밝고 소비전력 효율은 좋아졌다.
디스플레이는 TV처럼 콘텐츠 특성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에코 ▲시네마 ▲스포츠 ▲게임 ▲전문가 등 즐기고 싶은 콘텐츠의 종류에 맞춰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시네마 모드의 경우 국제 표준 방송 규격의 색온도로 맞춰주고, 스포츠 모드는 경기장의 잔디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원색을 강조하는 최적의 컬러를 보여준다.
또 G7에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능이자 스마트폰의 본질 중 하나인 오디오 분야에서 스피커부터 입체음향, 하이파이 출력 등을 업그레이드 한다.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인 ‘붐박스(Boombox) 스피커’를 탑재해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웠다. 이로 인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했다. 입체 음향을 통해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이번 G7에 거는 기대도 크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7 씽큐는 전작 대비 충분히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더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G7 씽큐는 자사의 강점인 디스플레이, 카메라, 오디오 등 신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