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2월 방중 합의..."미래지향적 관계발전 중요"
文대통령 12월 방중 합의..."미래지향적 관계발전 중요"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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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아 11일 오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아 11일 오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12월 중 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50분 가량 2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하고, 북핵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사드 문제와 관련해선 지난달 31일 공개한 '양국 관계개선 방안에 관한 발표내용'을 토대로 모든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정상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다만,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양국 모두 역사적 책임, 한중 관계의 책임, 양국 인민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중국이 사드 문제에 대해 갖고 있는 관심을 중시하며, 중국 측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훼손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 주석의 발언은 중국의 기존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10·31 사드 공동 발표문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이라면서 "두 정상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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