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내달 1일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내일 오전 10시 폭행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 전무를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전 전무를 소환해 광고업체와 회의에서 사람을 향해 유리컵을 던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 적용 가능성을 고려해 당시 회의 참석자 등을 상대로 진술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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