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여전사 대상 워크숍 개최… 내부통제 운영·강화 방안 논의
금감원, 여전사 대상 워크숍 개최… 내부통제 운영·강화 방안 논의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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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능동대응 주문"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1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준법감시인 등 내부통제 담당자들과 워크숍을 열었다.

99개 여전사를 5개 그룹으로 나눠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금감원은 시장금리 상승,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여전사들이 건전성·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에서 드러난 주요 지적사항과 제재 사례를 여전사들과 공유하면서 불법·불건전 행위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더불어 최근 검사 결과 주요 지적사항과 제재 사례를 공유해 유사 불법, 불건전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체 규율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전업계가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움과 주요 리스크 취약 부문에 대해 의사소통을 할 것”이라며 “여전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해 여전사에 대한 국민적 신뢰 제고는 물론 금융소비자 권익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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