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주금공, 주택저당증권시장 활성화 MOU 체결
금투협-주금공, 주택저당증권시장 활성화 MOU 체결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MBS 거래 활성화 통해 채권거래전용시스템·유동화증권공시포털 연계 강화
권용원 금투협회장 “유동화증권 발행 활성화해 자본시장 역할 강화할 것”
이정환 주금공 사장 “장기채권 활성화 도모할 것”
(왼쪽부터)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대외서비스부문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정하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유동화사업본부장, 류숙현 한국주택금융공사 신탁자산부 부장이 1일 주택저당증권(MBS)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왼쪽부터)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대외서비스부문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정하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유동화사업본부장, 류숙현 한국주택금융공사 신탁자산부 부장이 1일 주택저당증권(MBS)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저당증권(MBS)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일 MBS 거래 활성화를 위해 협회의 채권거래전용시스템(K·Bond)과 공사의 유동화증권공시포털(K-MBS)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BS 및 채권 관련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제도 및 금융투자상품의 공동 연구·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주택금융공사와의 MBS 시장 관련 협력 확대로 은행 등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금융시장 내 자본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위험요소인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채권시장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금융시장에서 MBS 유통을 보다 확대해 장기채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위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공급 및 금리인하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업계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해온 MBS 시장 활성화 테스크포스(Task Force·TF)의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모기지증권(MBS,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 주제로 채권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