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이동통신3사가 17일부터 아이폰X 사전예약을 받고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각사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아이폰X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iPhone X은 아름다운 5.8형 Super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매혹적인 전후면 글래스 및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 강력한 머신 러닝과 증강현실, 몰입감 넘치는 3D 게이밍 경험을 위한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 무선 충전 그리고 혁신적이며, 안전하고 새로운 잠금 해제 및 사용자 인증, 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Face ID®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Face ID를 활성화하는 TrueDepth™ 카메라는 인물 사진 조명 및 인물 사진 모드를 전면 카메라로 가져와 피사체 심도 효과가 있는 멋진 셀카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0가지 이상의 얼굴 근육 움직임을 캡처하고 분석한 다음 재미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이모티콘에 활기를 불어넣어 ‘애니모티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통3사는 아이폰X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워너원 피규어, 애플 '에어팟' 3만원 할인 쿠폰 및 슈피겐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T기프트' 중 한 개를 제공한다.
'T아이폰클럽 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X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하면, 사용하던 아이폰X 할부원금의 최대 50%를 면제해준다. 월 이용료는 3190원(이하 VAT 포함)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아 이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KT는 중고폰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X 체인지업(12·18개월)을 선보인다.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아이폰X을 반납하고 최신 모델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를 보상해 준다.
월 이용료는 12·18개월 프로그램 각각 1500원, 1100원이다.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X 구매고객이 12·18개월 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를 보상해 주는 '아이폰X 가격 보장 프로그램 12개월형‧18개월형'을 출시한다. 12개월형은 공시지원금 선택 시 가입이 불가하다.
프로그램 월 이용료는 12개월형 3300원‧18개월형 2200원이며,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