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맵'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주차 상황 알려준다
SKT 'T맵'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주차 상황 알려준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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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 백정선 스마트추진단장, SK텔레콤 최일규 공공사업 본부장
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 백정선 스마트추진단장, SK텔레콤 최일규 공공사업 본부장

 

이르면 올 12월 공항의 주차징 현황을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으로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주차 상황을 안내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기지국 정보를 통한 공항 유입인구 예측 데이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 공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없었다. 단기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이 다시 다른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올해 말부터는 T맵에서 제1, 2 여객터미널의 실시간 주차 상황을 알 수 있다. 운전자가 목적지로 인천국제공항을 지정하면 터미널 별, 장ㆍ단기 주차장 별, 층 별 주차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공항고속도로입구, 영종ㆍ인천대교, 공항대로 구간의 기지국 정보를 수집해 각 터미널로 향하는 유동인구를 미리 예측한다.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여객 터미널이 붐비기 전에 선제적으로 인력을 배치할 수 있다. 체크인 카운터 운영 인력 및 보안 검색대 창구 수 조절 등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일규 SK텔레콤 공공사업 본부장은 “’세계 제일의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SK텔레콤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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