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어제보다 6.18p 오른 2533.85 출발...외국인·기관 ‘사자’
코스닥, 어제보다 5.03p 오른 790.35 출발...10년만 ‘790선’ 터치
셀트리온·신라젠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일제히 상승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오늘 증권시황 들어봅니다. 거래소 연결합니다. 송창우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우리 증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조짐은 없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친데 이어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18포인트 오른 2533.85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진에 힘입어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9.82포인트 오른 2537.49 나타내고 있는데요.
어제 2530선을 내주면서 하락폭을 키웠던 코스피는 1거래일 만에 다시 2530선을 회복했습니다.
우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7억, 799억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1559억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와 IT서비스, 음료, 건축제품 등이 오르고 있고, 항공과 건설, 철강, 기계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6% 오른 277만9000원에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도 2%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LG화학과 포스코 등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엔 코스닥 상황 전해주시죠. 10년 만에 790선을 터치했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안정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코스닥이 790선 마저 넘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5.03포인트 오른 790.35에 장을 열었습니다. 장 초반 791.08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79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개인의 매수 우위 속에 코스닥은 오전 11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3포인트 오른 788.3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829억 순매수세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 479억 순매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늘도 지수를 힘껏 받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티슈진, CJ E&M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신라젠의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9% 넘게 오르며 현재 13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아직까지 대외요인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의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팍스경제TV 송창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