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올해 상반기 매출 3662억원, 영업이익 47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이 40%, 영업이익은 130% 증가해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유가증권시장으로 마련된 자금과 실적개선에 따른 여력을 기단 확대에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존주주의 구주매출을 제외한 1200만주가 신규주식으로 발행돼 티웨이항공에 유입된 자금은 1435억원가량으로 추정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총 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기인 보잉 737 MAX 8 기종 총 10대 이상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중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어 세 번째로 기업공개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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